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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위로 받고 싶을 때 듣는 노래, 한 걸음 더 - 윤상

by 보여주는일기장 2020. 9. 10.

안녕하세요 보여주는 일기장입니다

오랜만에 새벽감성에 글을 써보네요

 

오늘 소개합니다의 컨텐츠는

제목과 같이 윤상의 한 걸음 더입니다

시티팝의 느낌으로 요즘 같이

뉴트로풍이 유행일때 듣기도 좋고

드라이브하면서 릴렉스하기 좋은 노래입니다

 

가사와 함께 들어보세요 :)

 

youtu.be/BW5gNz6-wM0


숨가쁘게 흘러가는

 

여기 도시의 소음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모든 것

 

놓치긴 아쉬워

 

잠깐 동안 멈춰서서

 

머리 위 하늘을 봐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 수 있게 할거야

 

한 걸음 더

 

천천히 간다해도

 

그리 늦은 것은 아냐

 

이 세상도 사람들 얘기처럼

 

복잡하지 만은 않아

 


길게 늘어뜨렸지만 가사가 정말 짧네요

정말 짧은데 정말 깊게 들리구요

90년대의 순박함이 느껴지는 노래에요

 

요즘 정말 복잡하게 흘러가는 시대잖아요

가만히 있어도 다들 휙휙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고

가끔은 나란히 걷던 이들도 나보다 먼저 앞서 가는 것 같고

 

맞아요, 고도의 경쟁 시대인것

이젠 초등학생도 다 알죠

 

그래서 탈이 나는건 아닐까요

너무 빨리 가고싶은 맘에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멀리가진 못하는것 아닐까요

 

음...

 

저는 이 글을 쓰며 노래를 세번 반복했어요

그리고 잠시 키보드에서 손을 뗏어요

 

이 글 그리고 노래와 함께 느껴지길 바라요 

 

잠깐 동안 멈춰서서

머리 위 하늘을 보고

우리 지친 마음 조금은

쉴 수 있게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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