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기에 어떤 글을 제일 먼저 게시할까
30초 정도 고민한 것 같다
내일상?-나는누구인가?를 거쳐
내 소개가 먼저 필요할것 같아서 자기소개 글을 써본다
네이버에서 띄어쓰기 검사를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마지막으로 작성한것도 1년은 더 지난것같다
이제는 엉망진창인 맞춤법과 띄어쓰기로 글을 적고있는게 지금의 나이지만..
(방금 윗줄을 적고나서 얼만큼의 나를 보여줘야하는지도 고민이 되고있다...)
여튼 이런 글들을 정독해는 사람이 있다면 나름대로 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돌아가서 얘기하자면,
나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같은건 필요없이 먹고살아보려고 냉철한 사회에 도전장을 내민 1인이다
그렇게 당돌하게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누구보다 자기소개를 열심히 하고있는 내 현실이 웃기기도하다
누군가가 내 일기장을 본다고 생각하니 원래 없는 글 재주가 더욱 흐트러지는 것 같다
원래가 생각도 많고 계획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글을 쓰면서도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하지만 위에 말한대로 아직 나를 얼마나 보여줘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앞으로 글을 쓰면서 조금씩 퍼즐 조각처럼 재밌게 보태어 써보려한다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만은
혹시라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주제와 내용들을 고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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